조선후기 사실주의 화론과 서양화법 수용과정
페이지 정보
작성일 23-01-21 05:16
본문
Download : 조선후기 사실주의 화론과 서양화법 수용과정.hwp
처음 천주당 안에 들어가 얼굴을 들어 언뜻 보니, 벽에 커다란 감실이 있고 그 안에 구름이 가득하고 구름 속에 대여…(skip)
순서
레포트/기타
Download : 조선후기 사실주의 화론과 서양화법 수용과정.hwp( 80 )
설명
아버지 이이명(이 명, 1658~1722)을 따라 1720년 연경에 다녀온 이기지(이기지, 1690~1722)의 「서양화기(서양화기)」는 연행... , 조선후기 사실주의 화론과 서양화법 수용과정기타레포트 ,
조선후기 사실주의 화론과 서양화법 수용과정
다. 구름이 퍼져 헝클어짐이 솜을 타는 것 같고, 구름을 헤치고 얼굴을 내민 자는 마치 몇 길 속에 있는 듯했다.,기타,레포트




아버지 이이명(이 명, 1658~1722)을 따라 1720년 연경에 다녀온 이기지(이기지, 1690~1722)의 「서양화기(서양화기)」는 연행...
아버지 이이명(이 명, 1658~1722)을 따라 1720년 연경에 다녀온 이기지(이기지, 1690~1722)의 「서양화기(서양화기)」는 연행록 가운데 비교적 연대가 이른 편이며, 북경천주당의 서양화 벽화를 보고 그 투시적 묘사의 정확성과 착시적 표현의 사실성을 경이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
천주당의 벽 위에 천주의 상이 그려져 있는데, 한 사람이 붉은 옷을 입고 구름 속에 서 있고 그 옆으로 대여섯 사람이 구름 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.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 반신을, 어떤 사람은 전신을 노출하였고, 어떤 사람은 구름을 헤치고 얼굴만 내밀고 있다 또한 몸에서 양 날개가 돋아난 사람도 있었다. 이들 모두 눈썹, 눈, 수염, 머리카락 등이 바로 산 사람 같았으며, 코가 높고 입이 움푹 들어가고 손과 다리가 수북이 솟아올랐고, 옷은 주름져 아래로 늘어진 것이 마치 잡아당기거나 구부릴 수 있을 것 같다.